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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테이큰3' 다운로드는 합법인가… 배급사 입장 보니

입력 : 2015-02-20 18:31:31 수정 : 2015-02-20 18: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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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테이큰3' 다운로드는 합법인가… 배급사 입장 보니

20일 한 매체를 통해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오상호 대표는 “설 명절이라 가수 김장훈 씨의 다운로드 논란은 아직 접하지 못했다. 현재 영화 ‘테이큰3’는 IPTV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모든 서비스에 한국어 자막이 들어가있고 아랍어 자막은 한국 쪽에서 제공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모든 직원들이 설 명절을 보내고 있어 정확한 상황은 파악되지 않지만 만약 아랍어 자막이 있는 ‘테이큰3’의 화면이 포착됐다면 이건 명백한 불법다운로드다. 국내 서비스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상호 대표는 “아직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야 하지만 만약 불법 다운로드라면 본사 측에서도 조취를 취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8일 김장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근 한 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 받았는데 쌩뚱맞게 자막이 아랍어”라면서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 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테이큰 3’가 아랍어 자막으로 재생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실제 IPTV 등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영화들은 워터마크도 없을 뿐더러 자막은 한글로 자동 서비스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돈 내고 합법 다운로드 한 겁니다. 요즘도 불법다운 받는 데가 있나요? 불신의 사회”라는 글을 올리며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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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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