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각종 경제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가운데 새해 들어 안정적인 수익처를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목돈을 은행에 예치해 놓아도 손에 쥐어지는 것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연금이나 금리이자에 의존하는 생계형 부유층이 목돈을 활용할 투자처로 수익형 부동산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전국 부동산 시장은 분양형 호텔과 오피스텔 및 상가 임대가 관심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 중 전국적으로 분양형 호텔이 인기를 끌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눈길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입지와 배후환경을 갖춘 호텔 투자로 몰리고 있다.
세계적인 호텔그룹 윈덤그룹의 라마다 호텔은 전국에 12개 체인을 가동 중이거나 분양 하고 있다. 정선라마다호텔, 제주 강정라마다호텔, 속초라마다호텔, 마곡라마다호텔 등이 분양중이며 이밖에 제주하워드존슨호텔, 제주데이즈호텔, 제주비스타케이호텔, 제주리젠트마린호텔, 명동르와지르호텔, 라르호텔, 위드호텔 등으로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있는 동탄 라마다 호텔과 수원 라마다 호텔은 가동률 90%을 기록,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국내 유입 외국인 관광객이 1,500만명을 넘어서면서 호텔 공급이 활성화 되는 분위기다. 특히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 바이어의 왕래가 잦은 산업단지 주변은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 없이 꾸준한 수요가 있어 인기다.
이와 관련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 포승산업단지에 위치한 평택 라마다 호텔은 한중 FTA 체결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급부상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평택항은 중국과 최단거리에 교역항으로 알려졌다. 국내 항만 가운데 물동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큰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다.
현재 평택항은 컨테이너 부두 7개, 자동차 부두 4개, 잡화 부두 9개 등 현재 총 62개의 부두(선석)를 확보하고 있다. 또 2020년까지 전체 규모 3,330,000㎡에 달하는 부지에 야적장, 복합물류운송단지, 물류시설, 지원시설 등 종합 물류 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삼성, LG, 현대제철 등의 대기업들이 앞다퉈 평택시 고덕, 진위산업단지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며 포승국가산업단지, 현곡지방산업단지, 어연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산업단지 등 기타 산업단지도 평택항 주변에서 개발 진행 중이다. 이는 평택항이 물류 비용 절감을 비롯한 각종 이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 세계적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다. 총 283만㎡ 규모의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와 다양한 산업단지가 평택에 들어섬에 따라 해외 및 국내 바이어의 지속적인 유입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평택에는 이들을 수용할 만큼의 숙박업소가 갖춰져 있지 않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평택에 있는 유명 브랜드 호텔은 평택 라마다 호텔이 유일하며 그 외의 숙박시설도 수요를 소화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전했다.
평택 라마다 호텔은 중도금 60% 무이자 지원과 연 15일의 무료 숙박, 연계 호텔을 할인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 중이다.
모델하우스 방문은 사전예약 방문이 필요하며 201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문의전화 : 1666-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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