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9, 한화 이글스 그리고 정민철'편에서는 ‘제2의 선동렬’이라 불리며 1999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정민철 해설위원의 짜릿하고 화려했던 활약상을 돌아볼 예정이다.
선수 시절 등번호 23번이던 그가 우연인지 필연인지 23년 만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펼치게 되는 소감과, 해설위원으로 만들어갈 두 번째 야구인생에 대한 각오까지, 우리가 알았던 선수 ‘레전드 정민철’과 해설위원으로 레전드가 될 정민철위원의 긴장 가득한 모습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그라운드를 벗어나 마이크를 잡고 또 한번의 전설을 써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는 정민철 해설위원은 “선수 출신이라는 이점을 살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을 하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신입 해설 3인방 이종범해설, 김선우해설과 함께 이번 시즌 최고의 해설의 위해 매일 모여 시즌 때 보다 더 혹독한 해설 공부를 하고 있다고 귀뜸 해 주기도 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프로야구 중계의 독보적인 1위 채널답게 정민철 해설위원을 비롯해 이종범, 김선우 등 선수 출신의 실력파 중계 해설진을 영입해 2015 시즌 시청자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중계를 펼칠 전망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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