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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근 발언 논란, 봉만대 떡국열차, 김용갑 무죄 확정, 박칼린 바다,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이본 장우혁, 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랑 윈스톰,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입력 : 2015-01-30 02:10:40 수정 : 2015-01-30 02: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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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송영근 발언 논란 송영근 발언 논란 송영근 발언 논란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의 '여단장 성폭행 외박' 발언에 대해 정의당 김종민 대변인이 거세게 비난했다.

지난 29일 정의당 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이 육군 여단장 성폭행 사건에 대해 외박을 못나가서 문제가 야기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것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입에서 나온 얘기가 맞는지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어이가 없어 실소마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어제 심재철 의원이 아동학대에 대해 국민핑계를 대더니, 오늘은 성폭력 사건에 대해 송영근 의원이 외박 핑계를 내놓았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새누리당 의원들은 참 국민 속 뒤집어놓는데 일가견들이 있는 것 같다"며 "어디서 똑같이 과외라도 받고 오는 것인지 묻고 싶은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몇 개월에 한 번 휴가나 외박을 나가는 군대에서 외박을 못나가 성폭력이 발생했다는 논리라면 대한민국 군 전체가 잠재적 성폭력 집단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또 김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송영근 의원의 망언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국민 앞에 즉시 사과해야 한다"며 "아울러 송영근 의원은 본인의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는게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2.김용판 무죄 확정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축소·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57)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은 29일 공직선거법 및 경찰공무원법 위반, 형법상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김 전 청장은 1심부터 3심까지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은 “(김 전 청장에게) 실체를 은폐하고 의혹을 해소하려는 의도·허위 발표를 지시한다는 의사 등이 없었다”며 무죄 판결했고, 2심도 “(김 전 청장이) 능동적·계획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김용판 청장은 2012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댓글 활동 등 국정원의 대선개입 정황을 확인하고도, 이를 축소하고 은폐하는 내용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었다.

김용판 무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용판 무죄, 정부가 대단한 듯" "김용판 무죄, 권은희 의원 어떡하나" "김용판 무죄, 솔직히 황당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3.봉만대 떡국열차 봉만대 떡국열차 봉만대 떡국열차 봉만대 떡국열차 

봉만대 감독이 영화 '떡국열차'를 연출하는 가운데, 김구라의 출연이 확정됐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김구라가 최근 봉만대 감독의 신작 ‘떡국열차’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30일 티저 촬영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떡국열차'는 지난해 10월 봉만대 감독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 당시 김구라는 봉만대 감독에게 "같은 봉씨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패러디해서 에로영화를 만들어보면 어떠냐"며 "'떡장수 역할'로 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봉만대 감독은 김구라의 아이디어에 굉장히 긍정적으로 반응했고, '설국열차'를 에로 코미디 영화로 패러디한 '떡국열차'를 찍기로 결정했다.

4.박칼린 바다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과 가수 바다가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 OST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박칼린과 바다는 극중 마지막에 등장하는 도로시의 솔로곡 ' One Day'를 함께 작업하며 한국 뮤지컬의 색깔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박칼린과 바다가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 One day'는 밝고 따뜻한 멜로디에 바다의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으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곡의 디렉팅을 담당한 박칼린 음악 감독은 "원곡보다 우리말로 부르는 것이 더 돋보이는 노래"라며 "바다의 목소리와 정말 잘 맞는 노래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애니메이션 OST에 처음 참여한 바다는 "애니메이션 OST 처음 도전인데 박칼린 감독님과 함께 작업해 즐거웠다"며 "노래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는 사악한 광대 제스터에게 빼앗긴 마법 구슬을 되찾고, 위험에 빠진 마법의 나라 오즈를 구하기 위한 도로시와 새로운 친구들의 업그레이드된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오즈의 마법사' 탄생 115주년을 기념하며 제작됐다.

5.할리우드 배우 니나 도브레브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로 등극했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은 29일(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인을 발표했다. 1위는 니나 도브레브.

불가리아 출신인 니나 도브레브는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 '클로이' '네버 크라이 웨어울프'등에 출연했다.

한편 니나 도브레브는 '뱀파이어 다이어리'로 호흡을 맞춘 이안 소머헐더와 교제한 바 있다.

니나 도브레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다운 미모, 그리고 몸매' 니나 도브레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다운 미모, 그리고 몸매' 니나 도브레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다운 미모, 그리고 몸매'

6.독지가, 대구 돈벼락 사건 발생하자 자비로 500만원 기부 '훈훈'

대구 도심 횡단보도에서 20대 남성이 5만 원권 지폐 800만원을 뿌려져 화제가 됐다.

도로에 뿌려진 돈 중 3분의 1 가량인 285만원이 되돌아온 뒤 독지가들이 잇따라 기부에 나서 800만원 채우기에 동참했다.

대구 돈벼락 사건은 지난달 29일 낮 12시52분께 달서구 송현동 서부정류장 앞 왕복 8차로 횡단보도에서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 안모(28)씨가 가방에 들어있던 4700여만 원 가운데 800만원을 길에 뿌렸고, 돈은 1분만에 모두 사라졌다.

이 돈은 안씨가 할아버지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돈 중 일부였다. 할아버지가 준 유산 2800만원과 아버지가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안씨가 일해 받은 월급 800만원, 어머니가 준 차량구입비 110만원이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안씨의 돈을 가져간 사람들을 절도죄나 점유 이탈 물횡령 죄 등으로 처벌할 수 없다. 안씨가 돈의 소유권을 포기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대신 경찰은 "할아버지가 아픈 손자를 위해 마련한 유산을 돌려다라"는 SNS 홍보를 통해 도로에 뿌린 돈 800여만 원을 돌려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 글을 게재했다.

이에 '돈벼락 소동'이 일어난지 이틀만인 지난달 31일 3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안타까운 사연을 들었다"며 115만원을 들고 경찰을 찾았고, 지난 2일에는 50대 여성과 30대 초반의 남성이 각각 5만 원과 50만원을 경찰에 맡겼다.

이후 반환 행렬이 주춤하다 지난 25일 40대 여성이 지구대를 찾아 85만원을 반납해 800만원 중 515만원이 빈 채로 반납행렬이 끝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지난 27일 밤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대구의 한 신문사를 찾아 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넸다.

그는 "돌아오지 못한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그 돈으로 생각하고 사용해 주세요"라는 메모와 함께 5만 원짜리 100장을 전했고, 신문사 측은 대구 달서경찰서 송현 지구대를 통해 안씨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안씨가 뿌린 돈 800만원 가운데 785만원이 회수됐으나 29일 낮 12시께 대구 달서구청 행복 나눔 센터에 40대 가량의 남성이 찾았다.

그는 "500만원을 쾌척한 독지가의 이야기를 듣고 왔다. 나머지를 채워달라"며 현금 15만원을 건넸다. 달서구청 측은 이 남성이 건넨 돈을 안씨 가족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독지가, 대구 돈벼락 사건 발생하자 자비로 500만원 기부 '훈훈' 독지가, 대구 돈벼락 사건 발생하자 자비로 500만원 기부 '훈훈' 독지가, 대구 돈벼락 사건 발생하자 자비로 500만원 기부 '훈훈'

7.'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상남자 마초기질"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으로 90년대 대표 김건모, 쿨 김성수, 이본,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본은 자신의 열애설에 대해 “시간 다 지났는데 밝히면 어떠냐”라고 하자 김구라가 “장우혁, 그리고 굵직한 분은 빼고 이성욱은 뭐냐”라고 묻자, 이본은 “이성욱이 아니라 성대현이다”라고 대꾸했다.

이본은 장우혁에 대해 “6살 차이에 구미 출신인데 과거 방에 내 사진을 붙여놨다고 한다”며 “방송에서 만나게 됐는데 절대 누나라고 안 한다. 마초기질이 있다. 왜 누나라 안 하나 물었더니 싫다고 했다”고 당시 장우혁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상남자 마초기질" '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상남자 마초기질" '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상남자 마초기질"

8.'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전 세계에서 제일 예뻐"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서는 배우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세연을 본 MC 하하는 "예쁘다"라고 칭찬했고, 강호동 역시 "오프닝 촬영 당시 옥상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 구체적으로 못 봤는데 전 세계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며 극찬했다.

이를 듣던 하하는 "형수님이 예뻐요 세연씨가 예뻐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지자 강호동은 "내가 가족 얘기 하지 말라 그랬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전 세계에서 제일 예뻐"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전 세계에서 제일 예뻐"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전 세계에서 제일 예뻐" 

9. 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 윈스톰 운전자 자수

청주 흥덕경찰서는 29일 오후 11시 8분께 용의자인 허모(38)씨가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자수 당시 허 모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로 사실상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허 씨 아내 제보를 받은 뺑소니 전담반은 서원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에 출동했다.

아내는 "남편이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날 술에 잔뜩 취해 들어와 횡설수설하는 등 수상해 자수하라고 설득하고 있는데 경찰이 와서 도와달라"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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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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