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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스탠바이미', 3D 도라에몽 어떻게 탄생했나

입력 : 2015-01-22 19:30:04 수정 : 2015-01-22 1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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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2015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고의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스탠바이미’가 도라에몽이 3D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3D 제작기 및 스틸을 공개했다.

‘도라에몽: 스탠바이미’는 1969년 이래로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은 도라에몽을 3D CG로 제작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2010년부터 약 5년간 캐릭터 개발 및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이에 ‘도라에몽: 스탠바이미’의 연출을 맡은 야마자키 다카시 감독과 야기 류이치 감독은 만화 속 등장인물들의 원작 이미지를 훼손시키지 않으면서도 새롭게 입체화 하기 위해 캐릭터의 눈 모양부터 팔과 다리의 길이, 질감까지 작은 부분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으며 디테일을 더해 생명력 넘치는 도라에몽을 탄생시켰다.

또한 캐릭터의 움직임 역시 수십 명의 애니메이터들이 수작업으로 진행해 생생하고 리얼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조명 또한 빛의 색, 강도, 각도를 조작하는 실사 영화 방식과 동일하게 작업하여 더할 나위 없는 정교함과 완성도를 보여준다. ‘도라에몽: 스탠바이미’는 “도라에몽보다 3D에 어울리는 콘텐츠는 없다”고 밝힌 기획의도를 자신 있게 입증해낼 예정이다.

일본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600만 관객을 동원, 시리즈 역대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며 일본 열도를 뒤흔든 영화 ‘도라에몽: 스탠바이미’는 약 5년간에 걸친 캐릭터 개발 및 제작과정을 통해 완벽한 3D를 자랑하며 오는 2월 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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