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8일 조달환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조달환은 오는 3월 21일 1세 연하의 회사원 최 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조달환과 최씨는 지난 2013년 여름 처음 만났다. 이후 1년 6개월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조달환 소속사 측은 "변함 없이 서로에게 한결같고 존중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조달환은 지난 2001년 SBS 시트콤 '허니허니'로 데뷔했다. 이어 조달환은 영화 '두사부일체' '색즉시공' '공모자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기술자들' '상의원' 등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또한 KBS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에서 국정원 첩보 전문가 김현태 역을 맡았다.
한편 조달환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힘들게 살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tvN '택시'에 출연한 조달환은 "아버지는 내 나이와 같은 나이에 일찍 돌아가셨다"면서 경제적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조달환은 "하지만 한 번도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밝혔다. 또한 조달환은 "어머니가 요즘 아들 방송에 설레어서 잠을 잘 못 주무신다"면서 "힘든 일을 너무 오래 하신 어머니께 효도하는 게 나한테는 뜻깊은 일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조달환은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 제2탄에 참여한다. 한글 캘리그래퍼이자 배우인 조달환이 재능기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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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세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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