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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 이슈] 에어아시아기 추락 추정, 제2롯데월드 또 사고, 강남 유명 성형외과

입력 : 2014-12-28 23:54:43 수정 : 2014-12-29 00: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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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어아시아 항공기가 상공에서 실종됐다. 올 들어 3번째 대형 항공사고를 겪고 있는 말레이시아다.

28일(현지시각)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항공기인 QZ8501편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7시 24분에 관제탑과 연락이 두절됐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이날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당 에어아시아 에어버스 320-200기종 항공기에는 선교사 일가족 한국인 3명을 비롯해 승객 7명의 승무원 등 총 162명이 탑승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사가 올해 들어서 3번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린다. 지난 3월 8일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보잉 777-200)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이륙한 뒤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다가 교신이 두절된 채 실종됐다. 실종 9개월이 지났지만 해당 항공기는 여전히 행박 묘연한 상태 중국인 153명과 말레이시아인 38명 등 14개국 227명의 승객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어 지난 7월 17일에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17편(보잉 777-200)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품루로 향하다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한창이던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추락했다. 당시 MH17편의 추락 원인은 대공미사일에 의한 격추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298명이 전원사망했다.

사망자로는 네덜란드인이 19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말레이시아인 44명, 호주인 37명, 인도네시아인 12명 등이었다. 이에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들은 친러시아계 반군이 러시아로부터 제공받은 미사일을 발사해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 반군은 이를 부인했다.

현재 국가수색구조청은 에어아시아기가 벨리퉁섬에서 약 145㎞ 떨어진 남위 03.22.46, 동경 108.50.07 해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고 자카르타포스트 온라인판이 보도했다. 국가수색구조청은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 사이에 있는 벨리퉁섬으로 구조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고기는 벨리퉁섬 근처에서 폭풍우를 피하려고 바다 위 상공을 선회하다 심한 난기류를 겪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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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2롯데월드에 또 사고가 나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계속 되고 있다.

지난 27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에서 2호선 잠실역 11번 출구로 통하는 1층 출입문 가운데 하나가 분리되면서 건물을 나서던 정 모(여·25) 씨를 덮쳤다.

정 씨는 제2롯데월드 내 의료실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고 오후 6시20분쯤 서울병원으로 옮겨졌다. 검사 결과 정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높이 3.5m에 달하는 유리문에 정 씨의 머리와 어깨가 깔리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롯데 측은 이 사고를 따로 119구급대에 신고하지는 않아 은폐하려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이에 롯데 측 관계자는 "고객의 외상이 심하지 않았고 머리와 어깨를 부딪친 수준이어서 바로 지정병원에 이송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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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남 유명 성형외과 논란

지난 28일 한 커뮤니티에는 ‘J성형외과 간호조무사 인스타그램’이라는 제목으로 간호조무사들이 서로를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의료진들은 수술실 안에 환자가 누워있음에도 불구, 서로 장난치는 여과 없는 모습이 보인다.

특히 수술 보형물을 자신들의 몸에 갖다 대는가 하면, 병원장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를 들고 찍어 눈총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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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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