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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전 남친 애인과 차 타고 가는 모습에 분노해…

입력 : 2014-12-24 14:57:14 수정 : 2014-12-24 14: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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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여성이 운전 중 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가 차를 타고 가는 것을 보고 고의로 들이받아 경찰에 체포됐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볼고그라드주(州)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매리 아르테미에바(26)라는 여성이 헤어진 전 남자친구 채리톤 아니시모브(28)가 새로운 여자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는 것에 분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1차선을 아르테미에바는 차로 내달리고 있는 전 남자친구의 차량을 들이받는다. 이 충격으로 아니시모브의 차량은 중앙분리대 위로 올라가 광고판 기둥에 충돌한다. 이 사고는 당시 인근을 지나던 한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기록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직후 이들 두 커플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두 사람 모두 뇌진탕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유튜브(News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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