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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따라 같이 가나? 마지막회 앞둔 '미생' 결말 관심 집중

입력 : 2014-12-20 02:37:46 수정 : 2014-12-20 02: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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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결말’

드라마 '미생'에서 최전무와 오차장이 회사를 떠난 간운데 결말에 대한 궁금증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최전무(이경영 분)가 좌천되고 오상식 차장(이성민 분)이 사표를 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차장의 영업 3팀은 '꽌시'를 이용해 중국 내 사업을 추진하려는 최전무와 갈등을 빚었다. 오차장은 "전무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회사를 키워왔던 존중하지만 이 사업에서 그런 방식은 접어 달라"며 최전무를 말렸지만 결국 회사의 감사를 받계 됐다. 꽌시란 '관계' 혹은 '연줄'을 뜻하는 중국어로 인맥을 이용해 일을 벌이는 중국의 관습을 뜻한다.

결국 이로 인해 최전무의 좌천 이후 중국 업체들은 꽌시를 문제 삼는 원인터내셔널과와 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측은 오차장에게 "당신을 해고한다는 액션이라도 취해야 할 것 같다"며 사직을 권유했다. 아내와의 대화를 통해 결심한 오차장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선차장(신은정 분)에게 "사표 가슴에 안 품고 사는 직장인이 어딨어. 아침마다 사표 쓰면서 출근하잖아 우리"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사직서를 제출하고 회사를 떠나는 오차장을 보며 장그래(임시완 분)와 천과장(박해준 분), 김동식(김대명 분) 등은 눈물을 쏟았다.

‘미생’의 원작인 웹툰 ‘미생’에서는 동일한 전개로 스토리가 이어지다가 오차장이 직접 회사를 설립한다. 원인터내셔널의 정규직이 되지 못한 장그래는 오차장의 회사에 정규직으로 들어간다.

한편, 오는 20일 저녁 8시20분 방송되는 드라마 '미생' 마지막회는 90분으로 특별 편성될 예정이다. ‘미생 결말’

온라인 뉴스팀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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