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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여고생의 사라진 손목은 어디에..

입력 : 2014-12-13 23:54:55 수정 : 2014-12-16 09: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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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여고생 손목은 어디에..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라진 손목, 영동 여고생 살인 미스터리’를 주제로 지난 2001년 벌어진 18세 여고생의 사건을 그렸다.

지난 2001년 3월 8일 오전, 충북 영동의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신축 공사장 지하에 인근 향수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고생 정소윤 양의 시신이 손목만 잘린 채 발견돼 충격을 던졌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밝고 활달한 모범생이었던 소윤이는 전날 인근 식당아주머니의 목격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흐트러짐 없는 교복 매무새는 다행히 성폭행 흔적이 없었지만 죽음을 피하진 못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점은 정소윤 양의 손목이 없다는 것이다. 소윤의 엄마는 “아무래도 걔가 손이 없다고 그러더라. 도대체 애가 뭘 얼마나 잘못했길래 손목을 잘랐는지 그걸 붇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국내 최고의 범죄 심리학자들의 자문을 받아 소윤이의 마지막 행적을 좇으며, 사건을 재구성해 보기로 했다. 시신이 말하고 있는 증거와 현장에 남아있는 범행의 흔적, 그리고 피해자의 통화기록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우리에게 뜻밖의 범인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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