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KBS 양궁 해설위원으로 나선 현역 기보배가 동료 선수 오진혁과 결별한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8강 한국 대표팀과 라오스의 경기에서 해설을 맡은 기보배는 해설 도중 연인으로 알려진 오진혁과의 결별사실을 전했다.
기보배는 세계랭킹 2위까지 올랐지만, 이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후 깜짝 해설위원을 맡아 시청자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보배는 해설 도중 “아직도 교제하는 줄 아는 분이 꽤 있다. 저도 시집을 가야죠”라고 툭 던져 결별했음을 온 국민에 털어놨다.
실제로 오진혁은 이미 품절남이다. 기보배와 결별한 뒤 지난 2월 5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기보배와 오진혁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연인 사이임을 밝힌 바 있다. 오진혁은 2012년 8월4일 개인전을 제패한 뒤 공식기자회견에서 이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체육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