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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사, 비키니 차림 승무원 사진을 홍보용으로… 성 상품화 비난

입력 : 2014-09-26 16:26:49 수정 : 2014-09-26 16: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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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사가 비키니 차림의 승무원 사진을 홍보용으로 촬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베트남의 모델 Ngoc Trinh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 속 여성모델들은 베트남 저가 항공사 ‘베트젯 에어’가 최근 공개한 홍보 사진으로 파격적인 디자인의 비키니에 빨간 망사 스타킹을 신고 기내 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승무원을 성 상품화 한 것이 아니냐며 비난했고, Ngog Trinh는 사진을 바로 삭제했다.

‘베드젯 에어’의 한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언론에 "해당 홍보 사진을 사용할 지 안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 항공사는 지난 2012년에도 자사 승무원에게 하와이 춤을 출 때 입는 비키니를 입혀 611파운드의 벌금을 물기도 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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