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일(현지시간) 애플 클린트센터에서 열린 아이폰6 키노트 행사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6과 아이폰 6 플러스의 특징은 기존 4인치 아이폰을 고수하던 애플이 처음으로 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아이폰6는 4.7 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1334×750, 픽셀은 326ppi이며, 두께는 6.9㎜, 아이폰 6 플러스는 5.5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풀HD인 1920×1080, 401ppi, 두께는 7.1㎜다.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면 아이폰 6에는 4.7인치 HD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해상도는 HD급(1334×750)이다. 아이폰 6 플러스에는 5.5인치 풀HD(1920×1080)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아이폰6의 가격은 2년 약정 기준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는 399달러다.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 16GB는 299달러, 64GB는 399달러, 128GB는 499달러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12일부터 예약주문에 돌입하며, 1차 출시국은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일본 등 9개국이다. 한국은 제외됐다.
한편 이날 공개된 새 운영체제인 iOS8은 지난 6월 WWDC에서 먼저 선보인 베타버전의 정식버전으로 알림센터, 메시지, 메일, 사진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됐다. 또 퀵 타입이라는 키보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더불어 헬스 키트(Health kit)기능과 가족공유(Family Sharing)이라는 기능도 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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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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