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시장 규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확대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해마다 40% 이상 성장세를 보이면서, 오는 2018년에는 8조원의 시장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중고명품쇼핑몰· 명품쇼핑몰들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해외 직구를 통한 쇼핑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통해 명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명품의 경우 해외직구를 이용하면 3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인기는 중고 명품 시장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11조원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고명품 시장에서 고객들의 명품 소비성향도 점차 바뀌어가고 있다.
중고명품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업체들은 고객맞춤 서비스를 운영하며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안심위탁’ 서비스다. 일반적인 명품위탁은 본인의 중고명품을 위탁업체에 맡긴 후 판매완료가 돼야만 위탁업체의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금액을 수령 받을 수 있었지만, 안심위탁은 본인이 정한 중고명품 판매금액에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의 최대 70%를 선지급 받을 수 있다. 중고명품이 판매 완료된 후 선지급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받으면 된다.
이에 기존의 중고명품 거래에서 이용됐던 직거래· 위탁· 매입· 전당의 판매방법에서 벗어나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로 안심위탁 거래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선지급 받은 금액을 환불하면 판매위탁한 중고명품을 다시 수령할 수 있어 믿을 수 있는 거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심위탁의 선두주자 고이비토 관계자는 “샤넬 2.55백· 까르띠에시계· 루이비통가방· 불가리시계· 로렉스시계· 중고구찌· 에르메스 벌킨백· 마크제이콥스가방· 중고프라다· 멀버리가방· H&M· 블랑팡시계· 중고시계· 구제의류· 수입명품· 중고의류 등 다양한 브랜드와 아이템을 취급한다”고 전했다.
또한 고이비토의 안심위탁 서비스에 대해 관계자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 서비스가 재판매와 재구매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탁 상품도 철저한 관리와 빠른 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고이비토 홈페이지(http://www.koibito.co.kr/) 혹은 고객센터를 이용하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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