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을 포함한 배우 이재룡, 송창의, 정겨운, 개그맨 장동민, 아이돌인 비투미의 민혁과 걸스데이 민아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함께 집을 짓는 모습을 보여주는 ‘즐거운가’가 28일 오후 촬영장소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에서 현장 공개와 제작발표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민아는 굴삭기 자격증을 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민아는 “제가 딴 자격증은 많이 작은 사이즈여서 모든 이들이 쉽게 딸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여기 출연하게 됐을 때 PD님과 이야기해보니까 ‘너도 굴삭기 자격증을 따서 해보는 게 좋지 않겠냐’ 하셔서 여자인 저는 힘을 많이 못 쓰니까, 텃밭은 제가 다 갈았다. 현재와 같이 기름진 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당차게 말했다.
‘즐거운가’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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