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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감독 판 마르바이크 확실? 현지언론 기정사실화

입력 : 2014-08-09 18:36:36 수정 : 2014-08-09 1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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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언론이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62·네덜란드) 감독의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을 것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8일(한국시간)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거스 히딩크, 조 본프레레, 딕 아드보카트, 핌 베어백에 이어 네덜란드 출신으로는 5번째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이 될 것"이라면서 “코치진도 네덜란드 지도자들로 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지난 7일 브리핑을 통해 "판 마르바이크가 기본적으로 한국팀 감독직에 관심을 표했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네덜란드 언론은 판 마르바이크 감독의 한국행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이미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코치진 구성안을 전달했다는 것. 이에 따르면 함부르크에서 함께했던 카우만스를 다시 수석코치 자리에 추천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나는 네덜란드 사람들과 축구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한국에서도 일을 해보고 싶은 것도 사실이다. 나는 열려 있다. 그리고 어찌됐든 이번이 나의 (축구인생에) 마지막 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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