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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의 숨은 수군 인재 나대용 장군은 누구?

입력 : 2014-08-03 10:01:11 수정 : 2014-08-03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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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용(羅大用)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 수하에서 활약을 펼친 장수다.

특히 거북선의 건조 책임자로 거북선을 설계한 인물로 유명하다. 또 전투 도구를 준비하고 이를 갖추기 위한 임무에 전력했고 15여 회의 해전에서 큰 공을 세웠다.

고향은 전라남도 나주로 1556년생이다. 28세 때인 1583년 훈련원 별시에 병과로 합격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딱 1년 전인 1591년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을 찾아가 자신이 그동안 연구한 거북선 설계도를 가져가 거북선 제작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실제 영화에서처럼 명량 해전에도 참가했다.

대한민국 해군사에도 길이 남을 나대용 장군은 여러 전투에 직접 참여해 공을 세웠고 부상도 입었다. 전란이 끝난 후에도 지방관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군선을 발명하기도 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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