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7살의 평범한 여성 A씨. 그녀는 지난해 갑자기 인기 동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전 남자친구가 그녀 몰래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십 개의 사이트를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유출 된 동영상은 단 한 개. 1년이 지난 지금 인터넷에 퍼진 영상은 과연 몇 개나 될까, 모두 지울 수는 있을까? 2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스페셜’에서는 망각이 사라진 시대에 대안으로 떠오른 잊혀질 권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디지털 주홍글씨를 새기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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