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C조(콜롬비아-코트디부아르-일본-그리스) 조별 예선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은 그리스 선수 한 명이 일찌감치 퇴장당했지만 결국 골문을 열지 못했다.
앞서 코트디부아르에 1-2로 패한 일본은 1무1패(승점 1점)을 기록하며 조 3위를 유지했다. 지난 1차전에서 콜롬비아에 0-3으로 패한 그리스도 1무1패(승점 1점)로 골득실에서 일본에 뒤진 4위에 머물렀다.
그런데 이날 혼다 케이스케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내내 활발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때로는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은 혼다 케이스케를 ''MOM''으로 선정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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