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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동양인 비하 논란' 칸투, 고개 숙여 사과 "깊이 반성한다"

입력 : 2014-05-21 20:36:19 수정 : 2014-05-21 20: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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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의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32)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듯한 게시물을 공유했다가 구설에 올랐다. 칸투는 곧바로 사과를 했다.

 


멕시코 국가대표 출신 칸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스페인어로 '도전'이라는 제목이 붙은 사진에는 10여 명이 등장하지만 모두 같은 동양인 남성의 얼굴이 합성돼 있다. 사진 밑으로는 '어떤 학생이 자고 있나요', '쌍둥이 형제를 찾아보세요' 등 5가지 과제가 적혀 있다.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겨 구분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읽힐 수 있어 이를 접한 야구팬들은 인종차별적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칸투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 사건은 100% 내가 매우 부주의했던 행동이다. 내 생각을 담은 것이 아닌 단지 팔로워의 글을 리트윗한 것이지만 이 기능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부주의하게 사용한 부분은 내 잘못이기 때문에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절대 이번에 리트윗을 하면서 인종차별과 같은 점은 생각하지 않았다. 나중에 리트윗을 취소했지만 이미 많은 곳에 퍼져 있었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뒤 나의 부주의한 점으로 인해 기분이 나빴던 모든 분들게 사과하고 싶어서 사과글을 남겼다”고 설명했다.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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