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디존슨은 지난 2001년 3월 미국 애리조나주 일렉트릭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나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7회를 맞아 랜디존슨은 154km 짜리 강속구를 던졌고, 하필 투수와 포수 사이에 비둘기 한 마리가 공 높이로 저공비행했던 것.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비둘기가 공에 맞아 폭탄처럼 터져 버렸다. 비둘기는 안타깝게도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온라인 뉴스팀
영상=유튜브(http://youtu.be/tRXwd-P53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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