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술 '레이븐'·로봇군단 화력 '프라임' 주목
‘던전앤파이터’가 신규 콘텐츠를 수평 확장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남거너(총잡이)’의 2차 각성(캐릭터 분신의 스킬, 명칭 등에 변화를 주는 것)을 실시했다.
이로써 ‘남거너’의 1차 각성을 통해 선보였던 ‘데스페라도’와 ‘블래스터’, ‘마이스터’, ‘제너럴’이 각각 ‘레이븐’, ‘디스트로이어’, ‘프라임’, ‘커맨더’ 등 2차 각성 캐릭터로 거듭난다.
‘레이븐’은 빠른 사격 기술과 호쾌한 연속 사격술 등 화려한 액션이 배가됐다. 강화된 중화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디스트로이어’는 새로운 병기와 현란한 레이저를 이용해 역동적인 기술을 구사한다.
‘프라임’의 경우 첨단 기술을 활용해 로봇군단의 강력한 화력을 보유할 수 있다. ‘커맨더’는 전쟁병기를 능숙하게 다루면서, 후방에 위치한 아군의 지원포격을 받아 적을 공격하고 무기를 개조해 전방에 투척할 수 있다.
2차 각성은 1차 각성을 완료한 75레벨 이상의 캐릭터 보유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서비스사인 넥슨은 오는 5월 22일까지 40레벨 이상의 ‘남거너’ 캐릭터를 가진 유저에게 모든 전직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에서 제작했다. 지난 2005년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누리면서 현재도 각종 순위 집계 사이트에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로도 진출해 크게 성공했다.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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