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정아율·김수진·김지훈 이어 배우 우봉식 사망에 권병길 애도

입력 : 2014-03-11 19:13:52 수정 : 2014-03-11 19:30:2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권병길이 우봉식 사망 소식을 접하고 애도를 표했다.

권병길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배우 우봉식의 생활고와 소외로의 죽음은 그를 출연시킨 ‘사랑하니까 괜찮아’의 곽지균 감독의 자살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권병길은 “어느 시나리오 작가의 죽음 등이 새삼 떠오른다”며 고인의 안타까운 상황을 기억했다.라고 그의 가는 길을 위로했다.

곽지균 감독은 ‘젊은 날의 초상’ ‘걸어서 하늘까지’ 등 다수의 히트작으로 한국 멜로계의 거장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오랜 공백기를 거친 후 우봉식이 출여한 ‘사랑하니까 괜찮아’를 발판삼아 도약하려 했지만 실패, 우울증을 앓았다.

배우 우봉식 사망과 마찬가지로 곽 감독은 지난 2010년 “일이 없어 괴롭고 힘들다”는 유서를 남긴 채 자살을 감행했다.

생활고로 비관적인 선택을 한 배우들은 또 있다. 지난 2012년 6월 자살한 배우 정아율 역시 생활고로 인한 우울증을 겪었고, 정아율의 어머니는 이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아율이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10원도 벌지 못했으며, 죽기 전 군대에 있는 남동생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또 배우 김수진과 가수 김지훈 등도 같은 사유로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누리꾼들은 “우봉식, 정아율 김수진 김지훈 안타까워” “우봉식, 정아율, 김수진, 김지훈 보는 내가 슬프구나” “우봉식 정아율 김수진 김지훈, 연예계가 참 잔인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