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TV 아나운서 출신이자 2020도쿄올림픽유치위원회에서 일한 다키가와 크리스텔(35)이 40분 분량의 성행위 동영상 유출 루머에 휩싸였다.
다키가와 크리스텔은 프랑스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배우 오자와 유키요시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받아온 그녀는 최근 2020도쿄올림픽유치위원회 소속으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6월. 일본의 한 주간지가 다키가와 크리스텔의 성관계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있다고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다키가와 이를 무시했다.
하지만 최근 열린 ICO총회에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루머가 또 다시 급부상했다. 특히 중국 언론에서 관심이 뜨겁다.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인터넷 뉴스사이트 및 게시판을 중심으로 다키가와의 성관계 동영상 루머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동영상 속에는 백인 남성과 성관계 장면 뿐 아니라 다키가와의 프리젠테이션 장면도 함께 들어있다.
중국 언론들은 “동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아 얼굴 확인이 어렵지만, 최근 IOC총회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한 다키가와 크리스텔로 보인다.”면서 앞 다퉈 보도하고 있다.
중국의 한 언론은 “그녀가 지난 3월 후지TV 아나운서를 그만 둔 것이 동영상 유출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한편 타키가와 측은 지난 6월과 마찬가지로 현재까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중국 언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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