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러시아 여자선수들이 속옷 차림으로 화보 촬영을 하면서 올림픽 띄우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그 이유로 러시아는 동계올림픽에 오는 세계인들을 환영하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동성애 혐오 법안 통과, 소치에 대한 테러 및 보안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을 거부하고 있는 것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
이 화보를 만든 것은 러시아의 한 인터넷 매체다. 이 매체는 러시아 미녀 선수들의 비키니 사진 등을 공개하면서 “러시아의 스포츠우먼은 소피올림픽에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올렸다.
체육팀
사진=카테리나 갤키나 러시아 컬링 대표 데일리 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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