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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야심녀 고은미, 영화 ‘막걸스’에서 상냥 여선생 변신

입력 : 2014-01-15 17:44:29 수정 : 2014-01-15 17: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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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황금의 제국’에서 카리스마 야심녀로 눈길을 모았던 고은미가 상냥한 여선생으로 변신한다.

영화 ‘막걸스’(감독 김기영, 각본 지상학)에 출연, 전작과는 반전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것. 또한, 동료인 ‘장똘 선생’으로 출연하는 임원희와 로맨스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 ‘막걸스’는 2010년 충주 예성 여고 학생들이 막걸리를 개발해 특허를 받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주인공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충주시의 홍보 영화로 선정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고은미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은 임원희와 인기 아이돌 그룹 틴탑의 창조가 출연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극 중 고은미는 막걸리를 제조하는 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생활 지도 교사 김하정 역을 맡았다. 하정은 막걸리를 제조하겠다는 학생들의 결정에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해주는 인물로 엄마 품 같은 포근함을 선사한다. 또한 고은미는 동창생에서 동료가 된 임원희와 함께 커플로 호흡, 오묘한 핑크빛 기류를 풍기면서 영화에 재미를 더 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야심가 박은정 역으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고은미가 세심하고 상냥한 여선생으로 분하는 영화 ‘막걸스’는 2014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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