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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석 감독 '조난자들', 제4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 2013-12-26 09:08:50 수정 : 2013-12-26 1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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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석 감독의 첫 스릴러 영화 ‘조난자들’이 제4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2014년에도 전세계 영화제 초청 릴레이를 이어간다.

2008년 데뷔작 ‘낮술’을 통해 위트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호평 속에 전세계 영화제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노영석 감독이 다시 한번 놀라운 성과를 예고한 것. ‘조난자들’은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 홍콩아시안영화제에 초청됐고, 하와이국제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는 재능있는 감독과 작품들을 세계 영화계에 꾸준히 소개하며 ‘유럽의 선댄스영화제’로 불려왔다. 한국 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1997),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2003),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2009),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2011) 등이 경쟁부문 대상인 타이거상을 수상했다. 올해 ‘조난자들’이 초청된 ‘브라이트 퓨처’ 섹션은 신선하고 새로운 영화들을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노영석 감독은 데뷔작 ‘낮술’로 ‘브라이트 퓨처’ 섹션에 초청된 데 이어 차기작까지 두 작품 모두 로테르담 영화제에 연속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영화 ‘조난자들’은 한 겨울 폭설로 펜션에 고립된 시나리오 작가가 친절한 전과자, 섬뜩한 사냥꾼, 의문스러운 경찰 등 여러 캐릭터들과 함께 알 수 없는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기막힌 상황을 그린 스릴러다. ‘조난자들’은 이번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초청을 통해 다시 한번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전세계 영화인들에게 먼저 주목 받고 있는 영화 ‘조난자들’은 2014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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