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사주에 상관이 대세면 남편은 밖으로 돈다
부부가 화목하여 끼니가 없더라도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는데 요즘은 경제적인 문제로 이별하는 예가 많으며 경제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성격의 차로 헤어지는 경우도 많다 성격차라는 말에 대한 것은 속궁합의 문제로 대치되는 말이 되기도 한다
얼마 전에 50대 후반에 P여인이 상담을 왔다 남편이 자꾸 밖으로만 나돌고 제 곁에는 오지를 않으니 어찌해야 하나요?한다 개띠생에 기토(土)생일주가 여름에 태어난 사주다 천을귀인(天乙貴人귀인의 도움이 있는 길명) 신금(辛金)이 월지(月支)있어 아랫사람이 도움을 주는 사주로서 상관용겁격(傷官用劫格)이다 남편인 관성(官星)이 천간(天干)에 있다면 남편을 모시는 여자이지만 사주의 지지(地支)에 암장(暗藏숨어 있음)되 있으니 남편을 발밑으로 보는 여자인데 식상(食傷)이 있고 상관이 강하니 아이만 챙기고 남편은 홀대를 하는 여자다 이런 경우 본인은 제자신이 하는 행위를 모른다 상관(傷官관를 극하는오행)이 대세를 이루니 남편을 못살게 구니까 남편은 밖으로 도는 것이니 이것 또한 여자 사주팔자에 있는 것으로 여자 탓이다 자기사주를 알면 겸손해진다고 한것도 타고난 자기사주를 수긍하고 그것에 따라 대응을 하게 되므로 마음이 안정되고 너그러워지기 때문이다
남편 탓이 아니라 P여사 자신의 문제이니 오늘부터 남편에게 잘해주세요 P여인은 그동안 안하던 짓을 새로 하려니 힘들겠지만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선생님 제가 음식점을 하려고 하는데 잘될까요? 지금 남이 장사를 하다가 안되서 내놓은 가게 터에 권리금도 없이 들어와 음식장사를 할려고한다 지금은 안 되고 후년에 하도록 하세요? 현재는 계사년(癸巳년)으로 군겁쟁재(群劫爭財여러사람이 재물을 하나놓고 다투는흉함)를 당하는 것이고 갑인대운(甲寅大運)이므로 일극세군(日剋歲君)하여 나쁘므로 병신년(丙申年)이 되면 신자진 수국(水局)을 이뤄 재성인 돈이 들어오게 돼 있고 7월 이후 태양의 조풍을 만나게 되니 환경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식신(食神)은 신제품을 개발 하고 창조적인 것을 나타내지만 자신이 열심히 해야 할 노력이 필요한데 상관(傷官)남이 하다가 그만둔 곳에서 발복하게 되는 것이다
사주에서 상관은 직접적으로 관을 극(剋)하므로 일주인 본인의 힘을 크게 해 극단적으로 행동하게 하거나 고독하거나 하고 팔자가 신약하면 상관과 관성이 대치됨을 제일 싫어하는데 이는 정서가 불안정하고 현실에 대한 불만이 많이 생기며 종종 사람과 화합하지 못하므로 분쟁과 다툼이 있고 사업 역시 분주하나 어려움이 크며 오래 지속되기가 어려우며 공무원이나 정치에는 불리하며 쉽게 관재시비에 걸리니 고인이 말하길 傷官見官 爲禍百端이라 했다 그러나 재성(財星)이 있으면 마가지 흉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 아니며 일간이 자신이 강해야 영향을 안받을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상관이 重重하면 인성(나를 생해주는 오행)을 보는 것을 제일 기뻐한다 일주가 생조를 얻고 상관을 억제하니 오행기세가 유통되어 표현하기를 좋아하고 내외합일하며 현실성을 중시하고 안으로도 꽉 차 있으니 성공하기가 쉽다
김상회 (사)한국역술인협회 중앙부회장 www.saju4000.com 02)533-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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