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 대표 최익성은 “올해 민경수(LG 방출, SK 재입단)에 이어 2번째로 KBO소속 프로구단 입단 선수가 탄생했다”며 윤동건,이원재의 KT 입단 소식을 알렸다.
윤동건은 정통파 투수로 속초상고를 8강으로 이끌며 LG에 입단했지만 2008년 방출당했고, 이원재는 상무를 제대한후 프로진출에 실패했지만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 최익성 대표를 만나 운동을 하며, 프로의 꿈을 키웠다.
최익성 대표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정말 열악한 환경이였고, 홀로 싸워야 하는 힘든 길이였다”며 “불안감과 편견 속에서 한강 계단과 눈밭 쪽뚜리 야구장, 지하연습장 가릴 것 없이 운동에 임했다. 고생한 만큼 KT에서 정면승부를 펼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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