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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골소식, ‘연인’ 김민지 아나 반응도 화제…“골골골 지성팍!”

입력 : 2013-09-23 10:32:40 수정 : 2013-09-23 15: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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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PSV 에인트호번)의 시즌 2호 골 소식에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박지성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1부리그) 7라운드 아약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에인트호번은 이날 '라이벌' 아약스를 4-0으로 대파, 4승3무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지성의 연인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이날 새벽 박지성이 골을 넣은 직후 에인트호번 구단 공식 트위터에 오른 “골 골 골 지성 팍!”이라고 쓴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 ‘풋볼매거진 골!’을 함께 진행하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소개로 박지성을 만나 열애를 시작했다. 특히 김민지 아나운서는 엄친딸로도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부친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내고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덕진 변호사고, 모친은 수원대 미술대학에서 동양화 교수로 재직 중인 오명희 교수다. 1985년생 김민지 아나운서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엘리트 재원으로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스포츠월드 체육팀



사진=박지성. 스포츠월드DB, 김민지.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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