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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2호골…위송빠레 들은 누리꾼 ‘박지성 살아있네~’

입력 : 2013-09-23 11:03:00 수정 : 2013-09-23 12: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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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시즌 2호 골을 작렬했다. 그를 지켜보던 한국 축구팬은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에인트호벤 소속의 박지성은 23일(한국시간) 에인트호벤 필립스타디온에서 치른 아약스와 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1골1도움을 터트리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8월25일 헤라클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린 박지성은 약 한 달 만에 시즌 2호 골을 작성했다. 특히 이날 박지성은 시즌 첫 도움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특히 홈 경기장에서는 박지성의 응원가 ‘위송빠레’가 우렁차게 울려퍼져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의 맹활약 소식을 접한 축구팬과 누리꾼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누리꾼들은 ’박지성 살아있네’ ‘김민지 아나운서 좋겠다’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 ‘위송빠레를 들으니 가슴이 뭉클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면서 박지성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사진=에인트호벤 공식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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