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지성 사진=PSV에인트호벤 공식 페이스북 캡처 |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PSV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은 23일(한국시간) 에인트호벤 필립스타디온에서 치러진 아약스와 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1도움을 터트리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8월25일 헤라클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린 박지성은 약 한 달 만에 시즌 2호 골을 작성했다. 특히 이날 박지성은 시즌 첫 도움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날 홈 경기장에서는 박지성의 응원가 ‘위송빠레’가 우렁차게 울려퍼졌다.
박지성은 2-0으로 앞서던 후반 13분 상대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페널티박스 정면으로 돌아 들어가는 힐리에마르크에게 낮고 빠른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힐리에마르크가 오른발슛으로 연결했다.
특히 박지성은 후반 22분에는 마타우시의 헤딩 패스를 받아 그라운드 중앙에서부터 단독 돌파한 후 골키퍼와 1대1 기회에서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지성은 후반 중반 이후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겨 아약스 공격의 1차 방어선 역할을 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박지성 시즌 2호 골 유투브 동영상 링크 = http://www.youtube.com/watch?v=EaAHHfTRgX0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