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한 체급 아래인 웰터급에서 경기를 가져온 김훈이지만 오랜 선수생활과 나이가 듦에 따라 전성기적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미노와맨이 상대하기에 쉽지 않은 상대라는 평가다.
김훈은 국내 종합격투기의 중흥기를 보낸 선수로서 상대적으로 경량급이 많은 국내 종합격투기 시장에서 웰터급 선수로 여러 국내외 경기를 종횡무진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미노와맨의 100전 선수로 낙점이 된 김훈은 로드TV 와의 인터뷰를 통해 “종합격투기계의 기념비적인 미노와맨의 100전 경기에 상대선수로 낙점돼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100전 경기에 걸맞은 명승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담담하고 겸손한 멘트를 남겼다.
이제 25일 앞으로 다가온 로드FC 13회 대회는 군복무후 복귀한 권아솔과 일본의 UFC출신 선수 후쿠다 리키의 상대 선수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회는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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