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태화, 김희정, 서은아 주연의 영화 ‘짓’이 11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짓’은 여교수 주희(김희정)와 그의 어린 제자 연미(서은아) 그리고 연미와 바람이 난 주희의 남편 동혁(서태화) 세 사람의 파국을 향한 몸짓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작품. 주희는 남편이 자기 제자와 바람이 났다는 걸 알지만 이 사실을 감추고 연미를 자기 집에 끌어들이고, 그러면서 세 남녀 사이의 뜨거운 욕망을 스크린 속으로 담아냈다.


촉망 받는 여교수 주희, 그녀의 어린 제자 연미, 그리고 바람난 남편 동혁.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세 남녀의 모습은 ‘불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해석을 통해 색다른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월26일 개봉.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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