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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고준희 하차 소감 "정말 울지 몰랐다…"

입력 : 2013-09-08 03:19:37 수정 : 2013-09-08 03: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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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하차 소감

배우 고준희가 가상남편 진운과의 헤어짐과 함께 하차 소감을 밝혔다.

7개월 전 행복했던 결혼이 이젠 생활이 된 탓이었을까. 고준희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고준희는 정진운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려 시청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고준희는 "정말 울지 몰랐다. 어떻게 하지"라며 "의도하지 않았는데 눈물이 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차분하게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고준희는 알콩달콩 신혼 재미와 그동안의 추억들을 기억속 책장 깊숙이 묻어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워하는 한편 남편의 안녕을 바랬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이 벌써 마지막 이라니. 같이 결혼화보 찍은 게 엊그제 같은데. 저희 커플을 사랑해 주셨던 분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이 부족했던 저를 응원 해주셨던 만큼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준희는 "그리고 남편 진운이! 노력해 주고 잘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앞으로도 응원할게"라고 밝히며 정진운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한편, 고준희 하차 소감을 뒤로 하고 방송 말미에서 오는 14일 배우 이소연과 피아니스트 윤한 커플, 배우 정유미와 가수 정준영 커플이 등장, 새로운 신혼 생활이 예고됐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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