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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7억’ 류현진, 국내 신용카드 발급 거부 당한 ‘황당 사연은?

입력 : 2013-09-03 19:44:27 수정 : 2013-09-03 19: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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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선발투수로 활약 중인 류현진(26)이 국내 신용카드 발급을 거절당했던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류현진은 올해 1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리는 다저스 스프링캠프 합류를 앞두고 신용카드가 필요해 A카드사에 발급 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문제는 카드 발급 신청 심사를 담당하는 실무자가 류현진을 몰라봤다는 것. 지난해까지 한화에서 뛴 류현진은 이적을 위해 팀을 떠난 상태였고, 1월은 다저스에 합류되기 직전이라 ‘무직 상태’인 것이 발급을 거절된 주된 이유였다.

류현진은 다저스로 이적하면서 단숨에 ‘스포츠 재벌’로 떠올랐다. 류현진의 올해 연봉은 333만달러(약 37억원)에 달한다. 다저스와 6년 계약은 맺은 류현진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3600만 달러(약 395억원)를 지급받는다. A카드사로선 ‘최고 고객’을 놓친 셈이 됐다.

한편, 류현진는 지난달 25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가 ‘카드사 홍보모델로 가장 어울리는 스포츠 스타’ 설문에서 1위로 꼽혔다. 카드고릴라가 자사 공식 페이스북 팬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류현진은 39%의 득표율을 얻어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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