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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요구’ 루이스 수아레스, 리버풀 훈련 복귀…시즌 6라운드까지 결장

입력 : 2013-08-17 22:35:47 수정 : 2013-08-17 22: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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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을 떠나고 싶다고 요구해 온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26·우루과이)가 소속팀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일본과의 국가대표 친선경기(14일)를 마치고 돌아온 수아레스가 16일 브랜던 로저스 감독과 면담하고 나서 팀에서 훈련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3골을 터뜨려 득점 2위에 오른 수아레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아스널로 옮기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은 구단주까지 나서 ‘이적 불가’를 외치며 맞서고 있다.

수아레스는 자신을 보내기로 한 약속을 어겼다며 로저스 감독을 비판했고, 로저스 감독은 그를 팀 훈련에서 배제했다. 로저스 감독은 수아레스가 발언에 대해 사과해야 팀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혀왔지만 수아레스가 돌아오기 전에 사과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저스 감독은 “수아레스가 출전정지에서 벗어나 경기에 나설 수 있을 때까지 그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며 “이번 주말 경기에 나설 선수들에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4월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첼시의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물어 1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올 시즌 6라운드까지 뛸 수 없다. 

스포츠월드 권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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