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트호벤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을 등번호 33번으로 1군 선수 명단에 기재했다. 에인트호벤 홈페이지는 이어 “박지성이 고어헤드 이글스와 3라운드 홈경기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하기 전까지 에인트호벤에서 7번을 달았다. 국가대표와 전 소속팀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서도 박지성의 등번호는 7번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13번을 썼다.
박지성이 선호하는 7번은 스웨덴 공격수 올라 토이보넨이 달고 있다. 박지성과 인연이 깊은 13번, 21번 역시 다른 선수들이 이미 차지하고 있다. 박지성은 과거 국가대표에서 임시로 33번을 달았던 적이 있다. 박지성이 33번을 단 이유에 대해 1981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33세이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사진=에인트호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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