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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육사 중퇴 이력 새삼 화제, 그럼 서울대는 왜?

입력 : 2013-08-13 11:17:57 수정 : 2013-08-13 1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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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경석이 육사 출신이라는 사실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MBC 군 체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서경석의 과거 육군사관학교 수석 입학을 보도한 신문 스크랩 사진이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1989년 12월 신문 스크랩 화면에서 서경석은 ‘육사 50기(90년도) 신입생 수석합격자’ 주인공으로 ‘동대전고 출신의 서경석(18)군’이라고 보도돼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이미 서경석이 지난 2007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밝힌 것이기도 하다. 당시 서경석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 내 길이라 생각한 적은 없었지만, 국가에서 학비를 지원하는 육사에 지원하라는 아버지의 권유를 거절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서경석은 군 생활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육사 생도로서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재수를 결정, 이듬해 서울대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했다. 나중에 서경석은 이러한 이력으로 개그맨이 되면서 또 다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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