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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뒷태’ 24K(투포케이) 뮤직비디오서 반전 매력 화제

입력 : 2013-08-05 10:45:20 수정 : 2013-08-05 10: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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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좋기로 소문난 개그우먼 오나미의 뒷태 매력이 제대로 작렬하며 화제다.

KBS2TV ‘개그 콘서트’에서 박지선과 함께 ’씨스타 29‘에 출연중인 그는 ’야한‘ 포즈의 몸매를 흐느적 거리며 좋지 않은 모든 일을 ’아홉수‘에 빗대어 웃음을 선사한다.

얼굴 보다는 몸매를 한껏 과시하고 있는 그가 이번엔 몸매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는 반전 매력으로 폭소를 던져주고 있다. 바로 신예그룹 24K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귀여워 죽겠어‘의 뮤직비디오에서다. 지난 8월1일 이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오나미의 뒷태와 뮤직비디오 이야기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어린시절에 가지고 놀던 인형들이 성인으로 자란 여주인공(오나미)으로부터 외면당하자 과거의 사랑과 관심을 되찾아 보고자 좌충우돌하는 인형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직비디오이다. 여기서 오나미는 뒷태를 마음껏 자랑하며 인형들(24K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뒷모습에 반한 멤버들과 남자 친구들은 한동안 ‘얼’이 빠져있을 정도로 정신이 혼미하게 그려진다. 결국 여주인공의 얼굴을 확인한 멤버들은 화들짝 놀라지만 환상에 빠진 24K의 멤버 성오는 마침내 오나미와 사랑을 나누는 해피엔딩으로 결말이 난다.
4분여 짤막한 댄스음악에 스토리를 만든 이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이들의 팬카페 게시판에는 “댄스음악과 스토리의 절묘한 구성이 너무 신선하다” “오나미 뒷태 제대로 작렬” “오나미 뒷태 쩐다” “짧지만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발상” “발라드도 아닌 댄스음악 뮤비에 이런 스토리텔링을 넣다니 발상이 놀랍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를 기획한 조은엔터테인먼트 황은영 마케팅 팀장은 “천편일률적인 댄스 뮤직비디오에 뭔가 새로운 발상을 하고 싶었다. 마침 24K의 이번 노래가 귀여운 컨셉이어서 인형들과 오나미의 반전매력을 부각시키며 페이소스한 웃음을 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호평이 쏟아질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개그우먼 이성미와 막내딸이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24K의 ‘귀여워 죽겠어’ 뮤직비디오는 오나미의 뒷태와 스토리텔링이 다시 주목받으며 화제의 영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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