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원은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이 소유하고 있는 쇼핑몰 킹덤 보안요원 한주역을 맡았다. 한주는 강우(서인국) 팀장 옆에서 항상 매사에 밝고 유쾌하며 해피바이러스를 만들어 내는 감초 같은 캐릭터다.
이재원은 영화 ‘아저씨’에서 악당 김도치,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전상진 변호사, 뮤지컬 ‘스트릿라이프’에서 강재민을 맡는 등 연기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재원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훌륭한 스태프들로 이뤄진 현장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시청자들에게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쇼핑몰을 배경으로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유아독존 사장(소지섭)과 귀신을 보는 음침한 여비서(공효진)가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로하는 호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8월 7일 방송 예정.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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