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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계 최강' 팔카오 "나이 논란? 터무니없어"

입력 : 2013-07-24 10:54:02 수정 : 2013-07-24 10: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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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계 최강’ 라다멜 팔카오(27·AS모나코)가 나이 논란에 휩싸였다.

팔카오는 이적료 5300만 파운드에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AS모나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12-2013시즌 리그 34경기에서 28골을 넣으며 리오넬 메시(46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골)에 이어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시즌 막판 호날두에게 역전당하기는 했지만, 시즌 중반까지는 2위를 달리기도 했다. 이른바 ‘신계’로 불리는 메시, 호날두와 프리메라리가에서 경쟁하는 유일한 ‘인간 선수’였던 셈이다.

이 같은 활약 탓에 러시아 재벌을 등에 업은 AS모나코는 바이아웃 금액을 주저없이 썼다. 하지만 달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콜롬비아의 한 언론은 팔카오의 나이가 실제로는 2살이 더 많다고 보도했다. 초등학교 기록에는 팔카오가 1984년생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만약 사실이라면 이적 양상이 달라질 수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아무래도 몸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팔카오는 곧바로 발끈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나이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 터무니없는 얘기를 하고 있다”면서 “당연히 부정하며 이런 루머는 한 번으로 끝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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