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서울올림픽 25주년 기념 국제조각전시이 ‘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7월12일부터 9월22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전관및 야외전시공간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는 강애란, 고명근, 김신일, 백남준, 서도호, 성동훈, 정현, 최태훈, 우웨이샨, 왕중, 인샤오펑, 오마키 신지, 안테나, 팀랩, 류포춘 총 15명(팀)이며, 조각, 미디어, 설치 등 총 29점이 출품된다.
특별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작가와의 대화는 7월11일 오후3시 소마미술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최태만 국민대 교수는 전시 서문에서 “페어플레이를 기본으로 하는 스포츠와 창조력을 바탕으로 한 예술이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란 도전적인 질문으로부터 출발한 이 전시는 힘을 단순히 물리적 에너지가 발산되는 현상으로 보지 않고 ‘아름다운’과 ‘좋은’이 조화된 상태, 즉 고대 올림피아 제전이 추구했던 ‘칼로카가티아(καλοκαγαθ?α)’로 파악하고자 했다”며 “힘은 또한 보다 좋은 사회를 위한 인간들의 활동을 포함한다. 아울러 이 전시는 하나의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도대체 아름다움은 무엇인가. 또 그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는가. 칼로카가티아는 이 질문에 대한 많은 답 중의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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