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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성, 브라운관과 스크린 넘나드는 ‘미친 존재감’

입력 : 2013-04-22 14:04:31 수정 : 2013-04-22 14: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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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윤성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그동안 영화 ‘포화 속으로’ ‘용의자 X’, 드라마 ‘영광의 재인’ 등과 같이 수 많은 작품 속에서 자기만의 색깔이 느껴지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윤성이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서 자신의 매력을 폭발시키며 대중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

이는 비단 영화 ‘신세계’의 흥행으로 이어지는 효과는 아니다.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여러 작품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김윤성은 매 작품마다 본인이 맡은 캐릭터를 철저하게 연구하는 '노력파' 배우로, 대본을 받으면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으로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줘 왔기 때문이다. 특히, 작품 속에서 분량이 많지 않아도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김윤성의 탄탄한 연기력은 그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의 ‘미친 존재감’으로 등극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83cm의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김윤성만의 눈빛 연기는 뭇 여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김윤성은 “영화 ‘신세계’는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선배님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고마운 작품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더 많이 배웠고 또 느꼈다. 선배님들을 본받아 맡은 배역에 몰입하고 연기에 집중하여 작품 속 미친 존재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어떤 작품, 어떤 역할을 맡아도 그 캐릭터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작품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양념’같은 존재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김윤성. 그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배우 김윤성은 오는 24일 방영 될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에서 의금부 도사 곤오역을 맡아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로 오랜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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