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신조선 시장의 연간 선박 건조 규모가 2500~3000척인 것에 비해, 기존선 시장은 약 5만~7만척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테크로스는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선박평형수 관리 법안이 발효될 경우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싱가폴의 케펠수리조선소는 100여 년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 플랜트에서 조선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전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기존선 선주들을 위해 경제성과 안정성이 높은 선박평형수처리장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테크로스는 이번 케펠수리조선소와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잠재 가능성이 높은 기존선의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설치 분야에서 보다 체계화되고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선박평형수 전기분해 장비 (ECS:Electro-CleanTM System Equi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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