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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높은 예술품 상설 전시·판매…중아트마켓 4월1일 오픈

입력 : 2013-03-29 17:07:43 수정 : 2013-03-29 17: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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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조각, 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등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상설 전시판매하는 중아트 마켓(Jung Art Market)이 경기고 용인 동백에 들어선다.

용인 이마트가 들어선 쥬네브 건물 4층에 1200평 규모로 꾸며졌다. 200여명의 작가들의 작품 10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중아트 마켓은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중아트그룹과 중아트갤러리가 침체된 미술시장 활성화와 문화예술인 후원 차원에서 세운 것으로, 4월 1일 오픈한다. 4월11일에는 갤러리중의 1주년 기념 파티 겸 중아트 마켓 오픈 파티가 열린다.

중아트 마켓은 단순히 수익 창출만을 위한 사업이 아닌 문화예술 대중화를 향한 장기적인 비전 아래 탄생했다.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양질의 문화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들에게는 무료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도 할 계획이다. 특히 지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용인의 동백에 자리해 나들이를 나가는 느낌으로 가볍게 갤러리를 방문할 수 있다.

중아트 마켓 측은 “침체되고 제한적인 미술 시장에서 꿈을 키우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가능성을 중아트 마켓이 열어주려 한다.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향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다. 작가들이 작품을 판매하고, 이에 대해 갤러리에 제공하는 수수료 없이 소득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대규모 유통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 이는 단순히 비전만 가지고서는 시작할 수 없는 사업”이라며 “유통 인프라와 권위를 바탕으로 예술계의 지원을 위해 직접 나서게 된 것이 바로 중아트 마켓이다. 수익금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기업을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아트그룹 중아트갤러리는 그동안 국내외 진귀한 가구와 소품을 구비해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하남에 본점이 있고 청계, 부천점이 있다. 인기 드라마 ‘신사의 품격’, ‘내 딸 서영이’ 등의 협찬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강민영 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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