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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7경기 연속 골 행진 바르셀로나, 데포르티보 꺾어

입력 : 2013-03-10 13:21:40 수정 : 2013-03-10 1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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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17경기 연속 골 행진을 이어갔다.

메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2∼201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 골을 터뜨미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바르셀로나는 23승2무2패, 승점 71이 돼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8승3무5패·승점 57)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며 선두질주를 이어갔다.

메시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7분 다비드 비야와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투입 15분여 만에 골을 뽑아냈다. 메시는 중앙에서 공을 몰고 가다 수비가 몰리자 오른쪽에 있던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볼을 빼줬다. 산체스는 이를 다시 골문 앞으로 쇄도하는 메시에게 찔러줬고, 메시는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메시는 메시는 정규리그 17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에 따르면 이는 세계 신기록이다. 이전까지 최다 경기 연속 골 기록은 1937∼1938시즌 루흐 호르초프에서 16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폴란드 선수 테오도르 페테렉이 보유하고 있었다. 아울러 메시는 올 시즌 27경기에 나와 41골,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304골째를 쌓았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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