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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못친소' 멤버들과 다시 뭉친다… "맞짱 함 떠볼까?"

입력 : 2013-02-16 11:19:04 수정 : 2013-02-16 11: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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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맞짱’편이 전파를 탄다.

‘맞짱’은 빅뱅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갱스 오브 서울’ 대결 이후 내부 분쟁이 일어나 두 개의 파로 나뉜 ‘무도파’가 각자 조직원의 수를 충원해 세를 넓혀가기 위한 결투를 벌인다는 설정 하에 펼치는 대결 아이템이다.

지난 주 ‘숫자야구’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OB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와 YB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또 다른 대결을 펼친다. 특히 ‘못.친.소 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신치림, 권오중, 데프콘, 김제동, 김영철이 또 한 번 무한도전을 찾아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소 촌스럽고 코믹한 조직원 복장을 한 출연자들은 조직원 선정부터 본부 결정으로 위한 이마로 차 끌기 대결 등을 펼치며 초반 신경전을 펼쳤다. 이들은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역동적으로 대결을 펼친 것은 물론 특유의 입담을 과시해 더 큰 재미를 기대해도 좋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과 7인의 게스트가 선보일 또 한 번의 흥미진진한 대결, ‘맞짱’은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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