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이번 주말 FA(잉글랜드 축구협회)컵이 열린다. 박지성이 속한 퀸즈파크 레인저스는 챔피언십 MK돈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박지성은 비록 주장 완장을 넘겨줬지만 최근 안정적인 활약으로 팀 중원을 이끌고 있다. 이청용은 프리미어리그 강호 에버튼을 만난다. 최근 더기 프리드먼 감독이 이청용의 몸 상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아직 부상 후유증이 있다는 것. 때문에 이청용은 선발과 교체를 번갈아 가며 활약하고 있다. 일단 지난 20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에서는 90분간 뛰었다.
박주영은 홈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만난다. 리그 17위 셀타 비고(승점 19)는 자칫 강등권으로 떨어질 위기다. 박주영이 공격포인트로 몸값을 증명해야 할 시점이다. 손흥민은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리그 7호골과 함부르크의 후반기 첫 승에 도전한다.
양광열 기자 mean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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