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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희, ‘먼로스 힐’ 뮤비 19금 등급 판정에 결국 수정키로

입력 : 2013-01-18 16:02:16 수정 : 2013-01-18 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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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이환희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곡 ‘먼로스 힐’ 뮤직비디오가 19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가운데 영상 수정 후 재심의를 받기로 했다.

소속사인 워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직비디오가 SBS에서 19금 판정을 받을 거라 상상도 하지 못했다. 어제 늦게 소식을 접하고 너무 당황했다”면서 “불가피하게 편집을 해서라도 재심의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로스 힐’은 마릴린 먼로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곡으로 이환희는 섹시 카리스마를 전면에 내세웠다. 뮤직비디오 역시 몸매를 부각시킨 의상과 유연한 몸놀림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판정 이유가 뮤직비디오 도입부분 이환희의 가슴이 너무 도드라졌고 오토바이에서 현란한 웨이브 장면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라면서 “워낙 글래머러스한 몸매라서 그렇게 비춰진 것 같다. 사실 다른 여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비해 수위가 센 것도 아니다.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환희의 ‘먼로스 힐’ 뮤직비디오는 케이블채널 Mnet에서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판정을 받았다. 지상파 채널 MBC와 KBS의 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환희는 지난 17일 ‘먼로스 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다음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 데뷔할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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